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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신고해야 할까? 기간 놓치면 가산세 폭탄!
부동산을 팔았다면 세금 납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양도소득세 ‘신고’입니다.
단순히 돈을 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, 정해진 기한 내에 정확히 신고까지 마쳐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.
신고를 늦추거나 누락하면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발생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두세요.
양도소득세 신고, 왜 중요한가요?
양도소득세는 부동산, 분양권, 상가, 오피스텔 등을 팔고 차익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세금입니다.
신고하지 않거나, 신고 기한을 넘기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합니다.
- 신고불성실 가산세: 최대 세액의 20%까지 부과
- 납부불성실 가산세: 하루 0.022% 이자 부과
- 연체 시 이자까지 가산
단순히 ‘납부’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, 정해진 기간 안에 신고까지 완료해야 합니다.
2025년 양도소득세 신고기간 기준



구분신고 | 기한 |
일반 양도소득세 |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|
1세대 1주택 비과세 | 원칙적으로 신고 의무 없음 (선택사항) |
고가주택 (12억 초과) | 부분 과세 대상이므로 반드시 신고해야 함 |
<예시>
- 양도일: 2025년 5월 15일
- 신고 마감일: 2025년 7월 31일
양도일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나요?
양도일은 단순히 계약서 작성일이 아니라, 잔금일과 소유권 이전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삼습니다.
- 일반 매매: 잔금 지급일 = 양도일
- 분양권 거래: 양도 계약일이 기준
※ 등기일이나 입주일이 아니라, 실제 거래가 발생한 시점이 기준입니다.
신고 기간을 놓쳤을 경우의 불이익



항목 | 내용 |
신고불성실 가산세 | 최대 20%까지 세금에 추가 부과 |
납부불성실 가산세 | 1일당 0.022% (연 약 8.03% 수준) |
이자 부담 | 연체 기간에 따라 수십만~수백만 원 발생 가능 |
<사례>
- 납부세액: 1,000만 원
- 신고 및 납부 지연: 30일
→ 예상 가산세 및 이자: 60만 원 이상 추가 부담
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고 방법
복잡해 보이지만,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.
<간단한 신고 절차>
- 홈택스 접속
- 로그인
- 메뉴: [신고/납부] → [양도소득세] → [예정신고] 선택
- 거래 부동산 정보 입력
- 취득가, 양도가, 필요경비 입력
- 기본공제,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적용
- 전자신고 후 납부 (계좌이체 또는 카드 가능)
※ 공동명의, 고가주택, 장기보유공제 여부에 따라 자동 계산 기능 제공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1세대 1주택인데도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?
A. 원칙적으로는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. 하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.
- 양도가액 12억 원 초과 (고가주택)
-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받으려는 경우
Q. 신고는 했지만 세금 납부가 늦어지면 어떻게 되나요?
A. 신고는 기한 내 완료했더라도, 세금 납부를 기한 내에 하지 않으면 ‘납부불성실가산세’가 부과됩니다.
Q.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신고가 가능한가요?
A. 예. 홈택스를 통해 100% 온라인 신고 가능합니다. 다만 거래가 복잡하거나 공제 항목이 많다면 세무사 상담을 권장드립니다.
마무리
양도소득세는 단순히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, 정해진 기간 내에 '정확하게 신고'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고가주택, 다주택자, 분양권 등은 신고 기준이 복잡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신고 마감일 확인
- 양도일 기준 정확히 파악
- 홈택스 계산기로 사전 시뮬레이션
- 필요시 전문가 상담
이 네 가지를 기억하세요. 지금 바로 신고 기간을 확인해보세요
→ 국세청 홈택스 바로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