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목차
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7가지 전략
부동산을 팔면 반드시 내야 하는 세금이 있습니다. 바로 양도소득세입니다.
하지만 이 세금, 단순히 계산해서 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,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‘전략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금’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
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매도 시 꼭 알아야 할 합법적인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한 활용
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장기보유특별공제입니다.
- 2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부터 적용 가능
- 보유 기간 + 실거주 기간에 따라 공제율 증가
- 최대 80%까지 공제 가능
<예시>
양도차익 2억 원 × 70% 공제 = 1억 4천만 원 비과세
→ 최종 과세 대상 금액: 6천만 원
📌 10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는 공제율이 크므로 매도 타이밍을 신중히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.
2. 매도 시기 조절
보유 기간이 2년 미만이면 최대 70%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단 몇 개월만 더 보유하거나 실거주를 채우면 세율이 낮아지거나 비과세 적용이 가능합니다.
- 2년 보유 전 매도: 중과세율 적용
- 2년 이상 보유 후 매도: 기본세율(6~45%) 적용
- 조정대상지역: 2년 실거주 충족 시 비과세 가능
몇 개월의 차이로 수천만 원 차이가 발생하므로, 매도 시기를 꼼꼼히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절세 효과가 큽니다.
3. 필요경비 최대한 반영
양도차익을 줄이기 위해선 필요경비를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.
- 중개수수료
- 취득세
- 인테리어·리모델링 비용 (영수증 필수)
- 법무비용, 이사비용 등
<팁>
증빙자료가 있어야만 인정되므로 거래 관련 영수증과 계약서 등을 반드시 보관하세요.
4. 증여와 상속 전략 검토
장기적인 관점에서 증여 또는 상속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.
- 자녀에게 미리 증여 후 일정 기간 보유 → 향후 매도 시 양도세 절감
- 상속주택은 일부 상황에서 다주택자 중과 대상 제외 가능
📌 단, 증여세와 취득세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세무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세요.
5.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활용
새 주택을 구입하고 기존 주택을 아직 처분하지 않았다면,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비조정지역 | 새 주택 취득 후 1년 내 기존 주택 매도 |
조정대상지역 | 2년 내 기존 주택 매도 |
- 전입일과 양도일 간격을 잘 조율해야 하며
- 계산기와 일정표를 활용한 정확한 계획이 필요합니다
6. 저가 주택부터 매도
여러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면, 세금이 많이 나오는 고가 주택보다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.
- 누진세 구조이기 때문에 고가 주택 먼저 팔면 세율 상승
- 저가 주택을 먼저 매도하면 연간 소득 총액이 줄어 세 부담 감소
📌 매도 순서 하나만 바꿔도 수백만 원 절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7. 국세청 계산기 + 세무사 상담 병행
계산기를 통한 사전 시뮬레이션과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을 함께 활용하면 가장 정확한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.
- 국세청 홈택스 양도소득세 계산기
- 공인중개사협회, 부동산114 등 전문 계산기
- 세무사와의 1:1 상담을 통해 법인전환, 분할매매 등 고급 전략 검토
📌 자산 규모가 크거나, 다주택자·상속·증여 이력이 있는 경우엔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.
마무리: 양도소득세, 줄일 수 있습니다
양도소득세는 그냥 내는 세금이 아니라, 줄일 수 있는 세금입니다.
계획적인 매도, 공제 활용, 증빙 준비만으로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절세가 가능합니다.
거래 전 준비한 사람만이 세금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.
지금 바로 절세 시뮬레이션 해보세요
🔗 국세청 홈택스 양도소득세 계산기